중간고사 준비 1 - 이렇게 시작하자 2005.04.15
분류 교수법/튜터링
작성자 조영숙 조회 2,148
중간고사 준비, 자존심을 높여주면 절반은 성공! 다음 주부터 중간고사 기간입니다. 시험이 없는 과목의 과제물 제출기한도 하나 둘씩 다가옵니다. 한참 의욕적으로 이것저것 해내야 하는 요즘이지만, ‘이번학기만큼은 좀 더 잘 해내겠다’는 다짐이 흐려져 갈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해놓은 일이 없다는 생각에 초조하고 불안해지기 쉽습니다. 바로 이럴 때 여러분의 받는 스트레스를 잘 이해하고 관리해야합니다. 흔히 스트레스는 주로 외부에서 오는 것처럼 보입니다. 나를 둘러싼 상황과 사람들이 스트레스의 요인이 됩니다. 예를 들어 학생의 입장에서는 시험, 과제 등이 여러분이 원하지 않는 데도 때만 되면 찾아오기 때문에 스트레스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때로는 사람이 말썽이라는 생각도 해볼 수 있습니다. 가끔은 주변의 가까운 사람들도 스트레스를 줍니다. 잔소리를 하시는 부모님, 꾸중하는 교수님, 핀잔을 주는 선배 등이 여러분의 자존심에 상처를 주어 의욕을 꺾는 것만 같습니다. 그런데 불행인지 다행인지 이런 것에서 받는 스트레스는 아주 가벼운 것이라고 합니다. 사실 그 어떤 것보다 스스로에게 자신이 주는 스트레스의 악영향이 더 크다고 합니다. 자신의 가치에 대한 개인적인 평가를 혹독하게 하는 것, 즉 자존심 낮게 가짐으로써 생기는 스트레스가 훨씬 나쁘다고 합니다. 안타깝게도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신랄하게 비판합니다. 자신의 장점은 지나치게 과소평가하고 성공했던 경험과 같은 긍정적인 기억은 쉽게 잊어버리면서, 그 대신 자신의 결점을 강조하고 자기 자신과 끊임없이 비관적인 대화를 합니다. 이렇게 마음속으로 스스로를 비하시킴으로써 생기는 스트레스가 더욱 위험한 이유는 대체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부정적인 독백은 금물 대부분의 사람들은 거의 쉬지 않고 자기 자신과 속으로 이야기를 합니다. 심리학자들은 이러한 내적인 대화를 ‘자기 대화’라고 부른다. 여러분이 자기 대화에서 주고받는 이야기를 아무리 무시하려 해도 그것이 여러분의 전반적인 태도에 미치는 영향은 여전히 파괴적입니다. 자존심을 갉아먹는 자학적인 생각들을 제거하기 위해 먼저 그것들을 자각해야 합니다. 우선 새로운 상황이나 어려운 과제에 직면하게 될 때, 스스로에 대해 걱정스러운 점을 잠시 떠올려 보세요. 그리고 나서 자기 대화에 귀를 기울이세요. 부정적인 생각이 들 때마다, 긍정적인 생각으로 되받아 치셔야 합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여러분 자신의 것이므로, 스스로 통제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십시오. 자기가 원하는 생각이면 무엇이든지 마음에 떠올릴 수 있습니다. 긍정적인 생각만을 받아들이고, 부정적인 생각은 무시하십시오. 이번에도 잘 될거야! 누구에게나 성공했던 경험이 한두 번씩은 있었을 것입니다. 자존심이 상하려는 순간 그래서 스스로 위축되고 의욕을 잃어가는 순간을 극복해야 합니다. 자랑스러운 일을 하던 때, 불리한 여건 속에서도 장애를 극복하던 때, 또는 모든 일이 잘 풀리는 것 같았던 때를 떠올리는 겁니다. 그렇게 해보면 스스로 격려가 될 뿐만 아니라, 의욕적으로 되어 또 성공을 거둘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중간고사 준비는 여러분의 자존심을 높이는 것에서부터 시작하세요. 여러분의 자존심을 깎아 내려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독백은 거두고, 성공적인 경험을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참고자료: 서울대학교 학생생활연구소(1992). 대학에서의 공부, 어떻게 다른가 *제 공: 교수학습개발센터 (1호관 4층, 내선 998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