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연혁

1939년, 김봉주 이사장은 서울시 종로구 장사동 3층 주택을 임대하여 교사 9명과 학생 18명(토목과, 기계과)으로 학교를 설립하였으며, 이후 1년 뒤 일제의 압력으로 서울시 관악구 본동 21(현 동양중학교 위치)로 이전하였다. 이후 1948년 구국공업을 실천하기 위해 동양공과학원을 설립하며 초대 이사장으로 취임하였다. 김봉주 이사장 이후 여러가지 재정난과 비리로 시련을 겪으며 위기를 맞이하게 되었다.

1976년 효성그룹 조홍제 이사장이 학교를 인수하고 큰 성장을 하기 시작했다. ‘성실한 마음가짐과 검소한 생활로 학문과 기술을 연마하여 부모를 공경하고 국가와 민족을 사랑하며 인류에 봉사하는 창조적인 인간 육성'이라는 교육 이념으로 단순히 학교만의 성장이 아닌 학생들이 올바른 사람으로 함께 성장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학교의 돈은 한푼도 가져가지 않겠다고 다짐한 조홍제 이사장은 1979년 아낌없는 투자로 명실공히 명문전문대학인 동양공업전문대학을 탄생시켰다.